광양시, 2026년 ‘책 읽는 가족’ 7가족 선정

중앙도서관서 인증서 수여…독서 경험 공유·도서관 이용 개선 의견 청취

2026년 10월 13일(화) 11:16
광양시, 2026년 ‘책 읽는 가족’ 7가족 선정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12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7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독서 경험과 도서관 이용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립도서관 소속 7개 도서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 독서를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시는 2025년 도서 대출 권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최근 3년(2022~2024년) 이내 선정된 가족은 제외하고 도서관별로 한 가족씩 선정했다. 대출 권수가 비슷한 경우에는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했으며, 중앙도서관은 성인 도서와 아동 도서의 대출 비율 등을 추가로 살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중앙도서관 김성윤 가족 ▲중마도서관 장길순 가족 ▲희망도서관 김소영 가족 ▲용강도서관 강준영 가족 ▲금호도서관 권대희 가족 ▲광영도서관 박지수 가족 ▲꿈빛도서관 조민아 가족이다.

참석 가족들은 도서관 이용과 관련해 교과 연계 도서와 방학 숙제 관련 도서의 추가 구입을 건의했다. 특히 이용 수요가 높은 도서의 소장 권수를 늘리고, 아동 도서만 소장한 꿈빛도서관에는 보호자를 위한 성인 도서도 일부 비치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고 책을 읽는 시간이 일상의 즐거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히 독서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책을 가까이하는 가족의 일상이 지역의 독서 문화를 넓히는 밑거름이 된다”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과 편안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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