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무허가위험물 취급 위반 5곳 적발 도장 작업공장·주유취급소 등 30곳 단속…4곳 입건

2020년 11월 23일(월) 16:35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정승현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등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해 5곳을 적발하고 이중 4곳을 입건 조치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 5개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지난 10월부터 11월16일까지 도장 작업공장, 주유취급소, 일반 공사감리대상 등 30곳을 선정하고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및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무허가위험물을 저장하고 지정수량을 초과한 공장 3곳과 허가 없이 방화담을 철거한 주유취급소 1곳 등 총 4곳이 입건됐다. 또 위험물 게시판 정비 불량으로 적발된 1곳은 조치명령을 취하는 등 이번 단속에서는 총 5곳에서 6건의 적발사항에 대해 조치명령이 이뤄졌다.

한편, 김영돈 광주시 방호예방과장은 “소방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로 인한 화재 확대와 대형 인명피해가 차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정승현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정승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