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경찰서, 제3기 시민경찰 교육생 현장체험 활동 중 음주운전자 적발 경찰의 조력자 역할 톡톡!
시민경찰, 향후 경찰의 보조자로서 역할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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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협회 고흥군지회 신용원기자]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에서는 지난 10월 26일 고흥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남녀 지원자 총 31명으로 구성된 제3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중이다.
시민경찰학교는 10월 26일부터 5일간 교육을 하며 수사절차 및 보이스피싱 예방법, 건강관리, 응급처치법, 112상황실 및 각 파출소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동안 자신들이 거주하는 관할 경찰관과 합동 음주단속 근무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운전하는 음주운전차량을 발견하였고 당시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상태로 운전하다가 단속되었다.
한편, 당시 합동 근무중이던 시민경찰 김용구씨는 “주민으로써 경찰을 보던 것과 달리 파출소 직원분들과 함께 현장체험을 하면서 경찰분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며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경찰의 보조자인 시민경찰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