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경찰서, 두원농협·흥양농협 협업 “유자골 안심등” 전달식 개최 유자골 안심등 활용, 탄력순찰로 주민들에게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흥 구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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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협회 고흥군지회 신용원기자]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9. 4.(금) 11:30경 경찰서장실에서 두원농협장, 흥양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골 안심등(탈부착 경광등)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두원농협 및 흥양농협으로부터 기증받은 “유자골 안심등(탈부착 경광등)”은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관 인력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으로 범죄취약지역, 농산물집중보관창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우범지역 등을 선정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선식 두원농협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범죄예방 활동에 활용되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경찰관들의 순찰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농산물 보관창고나, 야간 농기계 운행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자골 안심등」이 범죄나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천 고흥경찰서장은 “두원농협과 흥양농협직원들의 지역치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유자골 안심등」의 명칭처럼 어두운 곳을 등댓불처럼 밝혀 주민들에게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