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개최 새시풍속 달집태우기 목화 공원에서 펼처져 |
| 2019년 02월 19일(화) 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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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겸면 목화공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하였다.
18일 겸면 청년회(회장 권용오) 주관으로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겸면 목화공원 일원에서 각 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가운대 대보름음식인 찰밥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하여 주민들과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마당을 펼쳤다.
청년회 (사무국장 여인백)는 올해의 달집은 크레인(중장비)을 동원해 여느 해보다 높고 크게 만들어 주민들에게 예년보다 풍성하고 많은 복을 드리고자 준비 하였다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좋지 않은 기운은 모두 물러나고 행복과 평안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주민들도 많은 복과 농사에도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 했다.
식전 행사로는 겸면 풍물패 ( 단장 여길구) 의 흥겨운 한마당이 펼처 지기도 하였다
달집태우기 유래는 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또 불꽃이 기울어지는 방향에 따라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의 행사로서 달맞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때로는 쥐불놀이·횃불싸움과도 연관성을 가지는 놀이이기도 하다.
청년들이 풍물을 치며 각 가정의 지신밟기를 해주고 나서 짚이나 솔잎을 모아가지고 오는 수도 있고, 청소년들이 각자 나무나 짚을 직접 해가지고 모여드는 전통도 있다.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고, 빨갛게 불꽃이 피어오르면 신나게 농악을 치면서 불이 다 타서 꺼질 때까지 춤을 추며 주위를 돌고 환성을 지르기도 했다. 개중에는 달집 속에 대나무들을 넣어서 그것이 터지는 폭음으로 마을의 악귀를 쫓는다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겸면 청년회는 전통적으로 매년 청년회주관으로 달집태우기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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