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내 탓이오! |
| 2018년 10월 25일(목) 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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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상대방 탓, 목수(木手)는 연장(鍊匠)탓, 농군(農軍)은 지게 탓 만 하면 이는 변명만 하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소인배임에 틀림이 없다.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다보면 주변 환경을 외면하고 무작정 성취감에 날 뛰다가 낙상(落傷)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배려(配慮)와 배품, 인내(忍耐)와 책임(責任), 창의적인 노력, 헌신과 희생은 시시콜콜한 필부(匹夫)의 변명으로 치부(致富)하여 버리니 답답할 따름이다.
인간이란 만물의 영장(靈長)이지만 환경(環境)의 지배를 받고 삶을 영유하기에 선의(善意)의 경쟁(競爭)이 있어야 발전하게 된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가르치고 핀잔도하면서 인고(忍苦)의 세월 헤쳐가야 인간으로 성장 발전하게 된다는 것은 평범한 진리를 외면한 삭막한 현실 . . .
자본주의 시대가 급진적으로 발전하여 풍요로운 삶이 전개된다하여도 인간의 도리(道理)를 지켜가면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경지가 아닐까?
이기주의가 독버섯처럼 자라나 주위를 망각하고, 제일 즉 일등(一等)이면 된다는 치졸함,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졸부(猝富)의 심통으로 남을 헐뜯고 짓밟아버리는 작태(作態)를 볼 때 걱정이 앞선다.
옛말에, 잘되면 자기 탓, 못되면 조상 탓, 이라는 말은 자아(自我)를 망각하고 의타심이 많은 괴변임에 틀림없다.
군주(君主)즉 치자(治者)는 백성을 위하여 무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되는데, 정치, 경제가 실증되어 실업자가 많아 사람살기 팍팍하고, 물가로 인한 빈부의 격차가 심하여 서민들의 삶이 파탄에 이르고 있는데,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국정 책임자들은 모두가 남의 탓만 하고 있으니 책임감과 진정성이 실종 된지 오래다.
전쟁의 위기에는 용장(勇壯)이, 평시에는 덕장(德長)이 명성을 얻게 된다.
이는 지혜롭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대응(對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희생 속에서 발전한 현실은 입법, 사법, 행정부의 삼권분립으로 상호 견제(牽制)와 균형(均衡)을 유지하며 도약을 위하여 고심초사(苦心焦思)한 결과다.
내편 내편으로 갈라서서 정적(政敵)으로 매도하고, 비방(秘方)과 모략(謀略)을 일삼고, 편법(編法)으로 매사를 추진한다면 억울함이 싹트고, 분노가 쌓여 불신(不信)이 확산된다는 것을 잃지 말아야 한다.
행정가는 행정인 으로, 정치가는 정치인으로, 본분(本分)을 잃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맡은바 직분을 성실히 이행한다면 우리사회는 더욱더 행복한 나라, 살기 좋은 국가,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나의 헌신(獻身)과 희생(犧牲), 창의(創意)와 노력(努力)은 미래를 향한 밀알 이 되어, 모두가 노력한다면 행복한 국가, 신뢰(信賴)하는 터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정도(正道)가 살아 숨 쉬는 나라는 배신(背信)과 불신이 시들고, 이기적인 비방과 모함이 자취를 감추면 상호간에 믿음과 신뢰가 쌓여 더욱더 성정하리라고 확신한다.
다변화시대의 지도자는 더욱 외롭고, 고뇌에 찬 여정이 전개 될 것이다.
모두가 내 탓이라는 책무를 잃지 말고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고뇌한다면 정의가 살아나 행복한 삶의 터전이 울창하게 성장 발전하리라 확신한다.
비 온 뒤에 땅은 굳어지고,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듯이 . . .
온 누리에 평화와 번영이 함께 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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