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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형문화유산 ‘상동 들노래’ 모내기 행사 성료

논에서 되살아난 전통의 가락

2026년 06월 23일(화) 15:17
무안군, 무형문화유산 ‘상동 들노래’ 모내기 행사 성료
[대한기자협회 무안군지회 신동진 기자] 무안군은 지난 19일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일원에서 열린 무안 상동 들노래 모내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 상동들노래보존회(대표 서민경)가 주관하고 무안군이 후원한 행사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제41호인 무안 상동 들노래의 전승 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 상동 들노래는 상동마을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모심기와 논매기 작업 중 부르던 노동요로, 2001년 제28회 남도문화제 으뜸상과 개인연기상,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공로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2006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제41호로 지정돼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악유치원과 국공립 푸른솔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동 들노래 시연과 모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상동 들노래를 부르며 모를 심는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농경문화를 알리고 상동 들노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존회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무안군지회 신동진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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