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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4회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성료

대통령상 무용 류수민, 국무총리상 현악 최연수, 장애인국악대제전 대상 박정숙

2026년 06월 16일(화) 15:36
무안군, 제24회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성료
[대한기자협회 무안군지회 신동진 기자] 무안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4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 판소리고법 등 6개 부문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370여 명의 국악인이 참가해 전통예술의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명인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로 나눠 경연을 펼치며 국악의 미래를 이끌 역량을 선보였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명인부 무용부문 류수민(여·대구광역시),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명인부 현악부문 최연수(여·서울특별시)가 수상하는 등 총 68명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은 202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장애인 국악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확대와 국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종합대상은 판소리부문 박정숙(여·경기도)이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학술포럼에서는 무안 출신 국악명가 강윤학 일가의 대표 예인인 강용환의 창극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강용환이 우리나라 창극 발전에 남긴 예술적 업적과 작품 세계를 되짚고,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은 전통국악의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악문화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 출신 국악명가인 강윤학 일가(강용환·강남중·강태홍)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무안군지회 신동진 기자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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