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진공안전,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불 달성 강소기업 자리매김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지역 공헌도 앞장 |
2025년 04월 03일(목)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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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함평 공장은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교통 안전용품 내수시장의 80%를 점유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100억 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노르웨이, 태국,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총 1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김광자 고려진공안전 대표는 함평군 나산면 출신으로 고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전 직원을 한국인으로 고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모범적인 고용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매년 성금 기부와 취약계층 나눔, 재난구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엄다초등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성장캠프,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제주도 문화탐방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고려진공안전은 지역 경제와 고용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우수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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