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시군협회보
광주시출입
전남도출입
목포시지회
여수시지회
순천시지회
광양시지회
나주시지회
무안군지회
구례군지회
곡성군지회
고흥군지회
보성군지회
화순군지회
담양군지회
장성군지회
장흥군지회
강진군지회
해남군지회
영암군지회
함평군지회
영광군지회
진도군지회
완도군지회
신안군지회
전라남도, 3월 친환경농산물에 여수 ‘유기농 방풍’ 선정

중풍 예방·면역력 강화·해독·항염·혈액순환 개선 등 효능

2025년 03월 24일(월) 16:34
전라남도, 3월 친환경농산물에 여수 ‘유기농 방풍’ 선정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는 여수 남면에서 자란 ‘유기농 방풍’을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풍은 중풍 예방은 물론 면역력 강화, 해독작용, 항염 효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 나물반찬, 장아찌,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이름 또한 바람을 막는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여수 남면은 국내 대표적 방풍 재배지다. 여수 방풍 재배면적(113ha) 중 친환경 방풍은 3ha(유기농 2.3ha·무농약 0.7ha)이다.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12년 가족과 함께 고향 여수로 귀농한 윤은원(49) 씨는 부모님과 함께 방풍 농사를 시작했다. 2014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2015년 무농약 인증을 취득했고, 2018년 유기농 인증까지 획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방식으로 방풍을 재배하고 있다.

초기 친환경 방풍 농사를 시작하며 잡초 관리와 병해충 방재에 어려움을 격었지만, 지자체의 적극적인 농업자재 지원,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 재배 기반을 마련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

윤은원 씨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매년 3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방풍이 출하된다. 여수 방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하 시기를 앞당기는 농법을 지속해서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유기농 방풍은 2.3ha에서 연간 약 7톤이 생산되며, ‘초록마을’, ‘두레생협’ 등을 통해 일반 방풍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연간 소득은 약 4천만 원 규모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농산물이 적정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의 다른 기사 보기
전라남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추진
전라남도, 조류인플루엔자 핵심차단 방역 5대 수칙 지도 관…
전남도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전라남도, 석유화학기업 애로사항 건의보고회 개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국가중심 제1차 국.공립대 총장협의…
전라남도, 골프장 안전점검 실시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전남 2곳 선…
전라남도, 자동차세 연납차량 환급신청접수함 설치 운영
전라남도, 신개념 산불방지종합대책 관계기관 회의 개최
전라남도, 2025년 제1차 지역산업 맞춤형 투자유치협의회 …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도 찾아가는 청소년 마…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제13차 실무위원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