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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짜다면 짠 것이다’
2022년 07월 20일(수) 16:08
서길원 大記者(대기협 순천시지회장)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선택한 이유는 ‘공정’과 ‘상식’이었다. 문재인 정부를 심판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대했던 윤석열 정부도 마찬가지라는 실망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중 인사는 치명적이다. 다만 윤 대통령만 모르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에도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했지만 지지율도 오기를 부리는지 추락을 멈출 생각을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긍정 평가 간 격차도 덩달아 커지면서 최근의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부정 평가가 처음으로 60%를 넘어서기도 했다.

조금씩의 수치적 차이가 있으나 최근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속적 하락 속에 30% 초반을 간신히 넘기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2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잇따라 울리고 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등 지지층 이탈을 막을 것으로 보여지던 요인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정치권에서는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면 정책 추진이 어려워지고, 20%대까지 떨어지면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해진다고 본다.

지난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권이 출발선부터 동력을 상실,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는 신호다.

국민들이 우려할 정도이지만 정작 윤 대통령은 자신만만하다. 윤 대통령은 이달 초 출근길 도어스테핑 자리에서 "지지율은 그렇게 중요치 않다“고 했다.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대신 국민만 보고 국정을 운영해 나가다 보면 좋아지지 않겠느냐’는 표현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추락하는 지지율은 멈출 기미가 없다. 반등의 계기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기 때문이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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