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공공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
[대한기자협회 보성군지회 진영후 기자] 보성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에서는 코로나19로 늦춰진 등교 일정에 맞춰 지난 6월 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보성초 병설유치원 등 15개관 320여명 학생들과‘상상력 쑥쑥! 그림책놀이’외 총 4개 프로그램을 12회씩 진행한다.
유아와 초등1-3학년 대상의‘상상력 쑥쑥! 그림책놀이’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감 쑥쑥!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말 할 수 있도록 직접 동화를 구연을 해본다.
또한, 초등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의력 쑥쑥! 토론교실’과 ‘사고력 쑥쑥! 토론교실’은 주제 도서를 읽고 다양한 토론 방법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체계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이번 프로그램 지도강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해당분야 전문가로 선정했으며,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체온 측정 등 해당 기관 방침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했다.
회천초 병설유치원 담당교사는 “매번 재밌는 그림책을 읽어주고 새로운 독후활동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그림책놀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신청했던 도서관 프로그램은 아이와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3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차후에도 계속 신청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의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1-852-3891 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