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19 (월) 15:35
시군협회보
광주시출입
전남도출입
목포시지회
여수시지회
순천시지회
광양시지회
나주시지회
무안군지회
구례군지회
곡성군지회
고흥군지회
보성군지회
화순군지회
담양군지회
장성군지회
장흥군지회
강진군지회
해남군지회
영암군지회
함평군지회
영광군지회
진도군지회
완도군지회
신안군지회
나주시, 마한문화권 포함된‘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 환영

20일 국회본회의 통해 역사문화권 특별법 통과
강 시장 “마한사의 온전한 재조명, 역사적 가치 정립 박차 가할 것”
마한사 재조명 위한 나주시 다각적 노력 결실

2020년 05월 22일(금) 21:14
[대한기자협회 나주시지회 김종근 기자] 마한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나주시가 역점 추진해왔던 마한사 재조명을 통한 영산강 고대문화권 복원·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1일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특별법 통과와 관련해 “신라, 백제 그리고 가야 문화권에 비해 소외됐던 고대 마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오랜 숙원이었던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을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문화권별 문화유산의 가치 정립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이 법안에는 역사문화권별 문화유산의 연구조사 및 발굴 복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 육성하기 위한 등 국가, 지자체의 정비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목할 것은 2019년 4월 11일 당초 발의됐던 특별법 원안에는 마한문화권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번 본회의에 통과된 법안에는 마한문화권이 탐라문화권과 함께 추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지난 민선 6기 때부터 마한사 재조명을 시작으로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을 주창해왔던 나주시는 이번 특별법 제정을 통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나주시는 영산강유역권 8개 시·군으로 구성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1999년 결성)의 주축으로서 그간 호남 역사의 모태인 영산강 고대 문화의 보존과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 2017년 3월 ‘신(新) 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 프젝트 연구용역을 직접 제안, 추진함으로써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 개발’이 제19대 대선 지역 공약과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영산강유역의 역사‧문화 특성이 반영된 시‧군별 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문화‧관광‧산업‧레저 등이 결합된 영산강 복합공간 경제권 육성과 발전전략 수립에 중점을 뒀다.

강 시장은 그해 11월 국회가 주관하는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 학술대회에서 영산강고대문화권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촉구하는 주제 발표를 갖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나주시는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의 실체인 ‘마한’ 역사의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책 발굴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민선 6기부터 마한문화축제(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5회 개최, 전국 최초 마한교과서 발간(2015), 고고학 관련 학술대회 개최, 국보제295호 금동관 출토 100주년 기념 도록 발간(2018), 마한 에니메이션 제작(2017) 등 현대사회에서 고대 마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영진 전남대(문화인류고고학과) 교수는 “2019년 4월 11일 발의됐던 특별법 원안에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문화권 4개권만 명시됐다가 이번에 마한과 탐라문화권이 추가 반영된 것은 지금까지 나주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조사연구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당연한 귀결”이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6세기 초까지 발전했던 고대 마한사회는 당시 문헌자료인 ‘양직공도’ 관련 기사와 고고자료인 유적, 유물을 바탕으로 마한역사문화관으로 설정됐다며, 국토부 국토종합개발계획, 문체부 관광개발기본계획, 문화재청 문화권유적종합정비계획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 제정을 통해 화순, 영암 등 영산강유역 시장·군수와 함께 마한사의 온전한 재조명과 역사적 가치 정립에 박차를 가해가겠다”며 “영산강 유역 지자체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일깨워 다시 한 번 호남을 부흥시키고, 동아시아 평화와 공존의 시대에 호남이 역사의 전면에 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나주시지회 김종근 기자
이메일 kgsanup@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나주시지회 김종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365일 24시간 시민 안전 살핀다…
나주시,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성료
나주시,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나주시, 축제 끝나도 꾸준한 발길 영산강정원 가을 나들이…
나주시, 2026년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 개최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자 간담회 ‘수고했어, 올해…
나주시,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위한 남평 도시미화센터…
나주시, ‘빛가람 공실찾기’ 플랫폼 운영 혁신도시 공실정…
나주시, 옛 망미루의 이름 되살렸다 남평 지석천에 새 전망…
나주경찰서, 60대 부부 강도살인 피의자 구속 송치
윤병태 나주시장, 남평초등학생과 특별한 대화 시간 가져
나주시,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 인력 역량강화 교육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