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기자협회 광주시지회, 따뜻한 겨울나기 초·중·고등학생 선정해 선행상 및 장학금 시상, 봉사단체에 후원금 전달 |
| 2015년 12월 12일(토) 2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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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기자협회 광주지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초·중·고등학생 중 선행상 및 장학금을 받을 학생을 선정해 시상을 했고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광주·전남연합과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깔맛네봉사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은 박혜자 국회의원, 장병완 국회의원, 조영표 시의장, 문인 행정부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주경님 시의원, 박춘수 시의원, 이용섭 전 장관, 강운태 전 광주시장, 정승 전 식약처장,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 이정재 전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신현구 동북아연구포럼 대표,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중앙회장, 광주지회 소속 기자회원, 어머니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헌 광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세상,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구현에 앞장서가는 기자회원과 관계기관장, 의원 등을 모시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평소에 서로 길이 다른 방면에서 활동했던 까닭에 본의 아니게 소원해진 본래의 우의를 다시 회복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광주지회에서는 소외계층과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자회원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혜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1년 동안 고생 많으셨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정치인들이 이만큼 버틸 수 있었다.”며 “정치인과 언론의 관계는 창과 방패의 관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끊임없이 자극하고 감시하기 때문에 저희 정치인들이 썩지 않고 긴장하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 여러 가지 마음 아픈 일도 많았고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가 하는 걱정도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며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붙잡아 주시고 저희 정치인들이 바로가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금 세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여러분들의 창끝에 저희를 내 맞기고 여러분들이 끌어 주신대로 따라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영표 시의장은 “언론문화 발전과 소외계층 후원에 힘 써오신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지회 기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문정 아나운서 사회로 색소폰 연주자 류상호씨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신은실 가수, 금우현 교수, 김민채 가수 등이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대한기자협회 김필용 중앙회장은 올해기자상으로 이기원 기자(뉴스깜), 조영정 기자(호남신문) 등 두 명을 선정해 시상했고 공로가 인정된 조경륜 기자(빛가람뉴스), 이민철 기자(호남매일) 등 두 명에게는 공로패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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