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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힘은 청렴 고흥군, 노인 인구 증가로 민원 대응 필요성 증가 젊은 공직자들, 학습과 자기 계발 통해 봉사 정신 강화해야

2024년 08월 11일(일) 10:07

대한경제, 호남투데이 신용원 기자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공무원은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요구가 아니라, 헌법 제7조에 명시된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다.

고흥군은 노인 인구 증가로 민원 대응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젊은 공직자들을 학습과 자기개발을 통해 봉사정신과 인성교육에 강화해야 한다.

공직자는 국민 전체에 봉사해야 하며, 이는 국민을 책임지는 일로 직결된다. 특히 고흥군처럼 노인 인구가 45%에 육박하는 지역에서는 민원 대응과 친절한 봉사가 절실히 필요할때이다.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공영민군수는 오직 고흥 오직 군민' 이란 제2의 슬로건으로 군민에 대한 친절, 청렴을 강조하고 끝임없는 교육과 학습을 하고 있지만 그런데도 젊은 공직자들 중 '일부'는 공직자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상사와의 위계정립관계, 동료들과의 관계, 민원인에 대한 친절 봉사 등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젊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태도와 업무 미숙으로 인해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공직자이기 전에 인성이 먼저이다. 인성은 부모로부터 터득하고 적절한 상황에서 사회적인 인터렉션에서 길러진다.

공직자의 친절과 예절, 미소는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개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일 뿐만 아니라,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적 소명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다. 고흥군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이 있지만, 여전히 일부는 민원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

옛말에 일어탁수(一魚濁水)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한 마리에 물고기가 전체 물을 흐린다는 뜻이다. 일부 젊은 직원들 때문에 고흥군 전체 공무원이 매도 될수도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고흥군은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직자들은 자신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항상 친절하고 성실한 태도로 군민을 대해야 할 것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더더욱 민원인에 대한 친절 봉사가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공직자의 힘은 청렴, 친절에서 나온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도덕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이 규정한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자 국민을 책임지는 일이다. 아무리 교육과 학습을 강조해도 공직자 개개인의 마음가짐이 다져져야 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이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이메일 jgkoreaja@hanmail.net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