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장애인 미술작가 일자리 창출 도모 |
|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장애인 미술작가 일자리 창출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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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협회 어머니기자단 서은심 기자] 사단법인 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세종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지난 2024년 5월 1일부터 7년 동안 근무하는 장애인 미술작가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과거 대신정보통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도 업무협약을 맺어 장애인 미술작가의 일자리를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한방병원과 성공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3달에 1개의 작품을 세종한방병원에 전시 대여하는 것을 업무협약으로 맺어 장애인 미술작가 13명이 세종한방병원과 계약하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장애인 미술작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다. 이 협약은 다른 일자리 사업과는 다르게 사무적인 업무가 아닌 미술 창작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독특한데 장애인 미술 작가들에게 부족한 창작공간을 제공하여 자유롭게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협약의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은 미술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발휘하며 동시에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 광주장애인미술협회, 세종한방병원과 업무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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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방병원의 심대식 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이번 계기로 인해서 미술의 안목을 넓히고 장애인 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장애인미술협회의 문경양 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이 취업을 통해 작품의 질을 높이며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한방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 협약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예술적 성장을 장려하여 사회적 차별을 줄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